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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송산리 고분군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유력한 가운데 충청대학교 박물관이 휴일을 맞아 교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주지역 백제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박물관은 9일 이 대학 교직원과 자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 지역의 백제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제3회 박물관과 떠나는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이날 역사기행에서는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을 비롯해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지역 문화유적지를 박물관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았다. 역사기행에는 교직원과 가족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물관의 김인한 학예사로부터 백제역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문화유적의 의미를 들은 뒤 오전에는 마곡사의 문화유산을 둘러보았다. 오후에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유력한 송산리고분군과 공산성을 방문, 백제 문화유적의 우수성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청대학교 박물관(관장 신용태 교수)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역사기행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가족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봄, 가을에 각각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첫 기행에서는 충북 제천의 하늘아래 첫 고갯길 하늘재를 비롯해 미륵리절터, 중원고구려비 전시관 등 충북 북부지역 유적지를, 가을에 실시된 2차에서는 천년고찰 부석사 등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와 불교 유적지를 둘러봤다.
최홍주 기자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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