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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장애지원센터, 장애학생 관·계례식가시를 뚫고 꽃을 피운 충북대 장애대학생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장애지원센터는 19일 법학전문대학원 1층 장애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관·계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관․계례식은 장애지원센터 설립 10돌(2005년 5월 19일 설립.)을 맞는 날로 1학년부터 졸업한지 5년이 지난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예수가 썼던 가시 면류관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영문명 가시면류관(Crown of thorms)인 꽃기린이란 꽃은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날카로운 가시를 뚫고 올라온 꽃대에 달린 소박한 이 꽃은 애틋하고 한 번 더 손이가게 된다.

이번에 성년을 맞은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20살의 찬란한 때를 지나고 있는 지금의 그들이 있기 위해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편견을 견디기 위해 본인들 스스로 얼마나 많은 가시를 뚫어야 했을까?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을 피우는 꽃기린처럼 장애대학생들도 지금부터 더 아름다운 꽃을 쉼 없이 피우기 위해 식에서 받은 子(자)의 뜻에 맞는 어른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또한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는 넘치거나 지나치지는 않으나 필요할 때 거름과 물처럼 함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홍주 기자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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