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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장단협 '사무국 직원 국외연수' 심의사기 고취로 의정활동 보좌…예산 편성 여부 주목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의회사무국(과) 직원의 선진의회 국외연수(안)를 추진하고 있다.

▲ 지난 26일 증평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는 지난 26일 증평군 노인복지관에서 33차 협의회를 열고 의회사무국(과) 직원의 선진의회 국외연수(안) 안건을 심의했다.

안건 주요골자는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충북 시군 의회사무국(과)에 근무하는 직원 2명씩을 선발해 선진의회 국외연수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제안(제안자 청원군의회 이의영 의장) 이유는 선진국가 운영실태와 특수시책을 통한 자료수집과 의회사무국(과) 직원 사기 고취로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

예산은 1400만원(350만원×2명×2회)으로 2014년 각 시군 본예산에 반영,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 의장단이 안건협의를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임기중 의장은 “집행부 공무원 해외연수 기준 있을 것이다. 직원이 많은 의회는 2명 적은 의회는 1명으로 연수를 추진할 수 도 있고, 10명을 기준으로 인원수를 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동군의회 오병택 의장은 “군의 경우 사무과 근무를 기피한다. 일은 많이 배우는데 평점이 낮아 진급을 앞둔 직원들이 기피한다”며 “시군 형평을 맞춰야 하고 상하반기 2회보다는 매년 1회 1명씩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단양군의회 신태의 의장은 “국외연수를 보내주면 좋은데 예산에 편성할 수 있는 지, 타당성이 있는 가”라며 “가능하다면 시군 동일하게 인원수를 2명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충주시의회 정태갑 부의장은 “시군 사무국(과) 별로 직원수가 다르다. 상임위별로 가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시단위 2명, 군단위 1명으로 하는 게 적절하다”고 방안을 주문했다.

▲ 증평군의회 박석규(오른쪽) 의장이 임기중(청주시의회 의장) 의장단협의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의회사무국(과) 직원의 선진의회 국외연수(안) 추진에 대해 시군의회는 국외연수(안)는 통과시키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안은 차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시군의장단협의회에는 12개 시군의회 중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음성군등 5개 의회에서 불참해 협의회 활동이 "저조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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