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OAM, 오는 10월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서 ‘유기농 3.0’ 공식 발표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농업단체인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이 유기농업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에 걸쳐 충북 괴산에서‘유기농 3.0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으로 세계 유기농업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기농 1.0시대는 192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발전해 온 개척기로 관행 농업의 문제를 자각한 소수 선구자들이 발전을 주도했다. 1970년대부터는 국가별 유기농 육성법과 유기농 인증제도가 확립되고 유기농업 관련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지금의 유기농 2.0시대에 도달했다.
21세기에 들어서 유기농업이 지역 공동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식품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써 유기농 3.0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IFOAM이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에서는 ‘유기농의 미래 : 혁신과 유기농산업의 진화, 유기농업의 주류화, 유기농 2.0에서 3.0으로 전환’ 3대 핵심주제에 대해 국내외 유기농업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쳐 미래 유기농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심포지엄에 핵심연사로 참여하는 IFOAM 사무총장 마커스 아벤츠(Markus Arbenz, 스위스)는 지난 6월 4일 괴산군흙살림연구소에서 개최한 ‘흙살리기 대토론회’에서 유기농 3.0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은 식품공급 차원을 넘어 환경오염, 자원고갈, 생물종 다양성 보존 등 세계적인 당면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는 수준 높은 혁신을 통하여 실현된다고 밝힌 바 있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10월 심포지엄에서 있을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기농엑스포 조직위는 심포지엄의 논의 내용을 토대로 유기농엑스포 폐막식에 맞추어 충북 괴산의 유기농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유기농 3.0 비전 및 과학적 개념과 정책을 포함하는‘괴산유기농선언문’을 대내외적으로 발표, 유기농특화도 충북 실현을 위한 기틀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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