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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천동 일원 새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거주 주민들이 법안폐기 및 도시개발 구역지정 철회를 요청했다.
새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청원구 사천동 일원 23만 4906㎡(7만 1058평) 면적에 2395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565억원(용지비 943억·조성비 350억·기타 비용 272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터지구 도시개발사업 강력 저지 투쟁위원회(위원장 김충구)는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개발공사가 새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단 한차례 설명도 없었다며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김충구 위원장은 “새터지구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20일 개최된 주민공람회 이전까지 사전 논의는 물론 주민설명회 조차 없었다”며 “청주시의 현재 주택보급률이 103%로 과잉 공급도 우려되는 만큼 도의회가 하루빨리 진상 조사를 통해 법안 폐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사업구역 내 부동산 가격도 감정평가법인 산출 가격과 저지 투쟁위원회 조사 가격이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관련 공무원이 사전에 청주시 부동산을 모니터링만 했어도 이렇게 무모한 사업진행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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