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격리 중인 사람의 수가 하루 사이 900명 이상 급증하면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가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기증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지부장 이화영)는 18일 오전 음성군청에서 마스크 1000개(150만원 상당)를 음성군에 기증했다. 군은 이 마스크를 민원인을 많이 상대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음성지부가 마스크를 기증한데는 최근 공무원들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났기 때문이다. 서울 중구청 공무원과 경기도 평택경찰서 경찰관이 메르스에 감염돼 공직사회마저 적색등이 켜졌다.
한편 메르스가 공직사회로까지 전파되면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공공기관마저 뚫릴 경우 방역 최일선이 무너지는 상황이라고 공무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공무원노조 음성지부 ☎871-3656으로 하면 된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