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될 경우 새누리1-새정연1-무소속 1 등 3파전 예상
지영섭(57) 증평군의회 의장이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확정 받아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10월 28일 군의원 재선거가 치러진다.
지 의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공보물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지난 11일 지 의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증평지역 정가가 오는 10월 28일 군 의원 재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이 10명에 이른다.
새누리당 후보군으로는 주기영(48·민주평통간사), 이종진(51·21세기종합상사 대표), 연동희(63·전 증평읍장), 이규정(68·전 증평농협조합장) 씨 등 4명이 거론된다.
이규정 씨는 2003년~2011년까지 증평농협조합장을 지냈다.
4명 후보 모두 공천이나 경선결과에 따라 출마 여부를 결정한다는 의견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군으로는 양순직(50·아동청소년성범죄예방위원회 수석부회장), 이문재(61·전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황근례(57·여·전 증평군의회 의원), 박병천(51·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지부회장), 이창규(46·거흥건설 대표) 씨 등 5명이 대두된다.
새누리당 후보군과 마찬가지로 당내 경선에 따라 출마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3대 증평군의회 비례 의원으로 활동했던 황근례 의원의 지역구의원으로의 재도전이 눈에 띈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 홍성열 군수 선거사무장으로 활동했던 박병천 씨도 주목된다.
무소속 후보로는 윤해명(49·전 증평군의회 의원) 씨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윤 전 의원은 기아자동차 증평중앙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10·28 재선거 증평군선거구 군 의원 선거는 후보군이 압축될 경우, 새누리1-새정연1-무소속1 등 3파전 구도가 예상된다.
증평군의회 기초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은 8월 16일이며, 후보자 등록 신청은 10월 8일~9일 이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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