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교육청은 수목방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진천교육청)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구영)은 학교 예초지원(16교), 배수로청소(9교), 수목전지(10교)를 통해 학교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동안에는 학교의 수목 관리 어려움을 파악하고 학교 수목 방재에 앞장섰다.

수목방재사업은 2021년 신설된 학교지원 신규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 희망교(13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나무 의사를 통해 나무의 피해 상태와 발생 시기 등을 진단하고 피해 입은 나무를 식별하여 병충해 구분과 방재를 진행한다. 학교 수목의 체계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학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가을 단풍이 예쁘게 물든 교정과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관내 만승초 송승희 행정실장은 “학교 규모가 크고 수목이 많은 BTL 시설관리 미배치교로 학교시설 관리에 부담이 상당하였는데, 학교지원팀의 지원사업으로 학교 업무 경감을 체감하였고, 앞으로도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기를 희망한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정구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현장 중심 지원사업 실시를 통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