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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수능 100일 전 수험생에 격려 ‘시’보내사막을 가는 낙타는 십리 밖 물 냄새를 맡는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4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세종시의 고3 학생들에게 격려시를 띄워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산문 형태를 띤 최 교육감의 이번 격려 시는 사막에 기대어 사는 중국 감숙성 사람들의 지혜로운 옛말이 인용돼 학생들의 ‘꿈’을 다시 한 번 북돋았다.

먼저, 최 교육감은 시를 통해 “꿈의 열매, 그 향기가 사막을 걷는 여러분들을 이끌어 의미 있는 시간대를 함께 건너가고 있다. 그 시간들이 결코 학생들을 배신하지 않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꿈을 일으켜 길을 잡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걸어 지금에 이르렀고, 도달점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마음을 다 잡기 위해 잠시 숨을 골라 달라”고도 조언하며, “고 3이라는 과정을 지나오면서 여러분은 이미 길 위에서 성장하고 풍요로워졌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광야를 걷고 걸어 길을 만들며 나아가는 수험생들의 노력이 땀으로 기록된 진정한 삶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소중한 경험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도전과 인내의 값진 선물이며, 앞으로의 100일도 인생의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옛 어른들의 지혜로운 상징과 염원이 담긴 100일이라는 완전수가 여러분 인생의 새로운 서사시를 쓰게 할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 새롭게 열어가는 여러분들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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