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윤 청원군수 | ||
민선 5기 이 군수의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보다 청원·청주 통합을 이끌어냈다는 것.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마지막 청원군수로 이름을 남길 이 군수를 지난 8일 만나봤다.
- 새해 첫 업무로 한 해피콜 체험 소감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원 해피콜’을 동승해 봤다.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서비스인지 실감하게 됐다. 남은 임기도 청원 해피콜처럼 군민을 위해 열심히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
- 6·4 지방선거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공천·경선 경쟁이 예상된다. 고위직 제의설로 불출마 얘기도 나왔다.
통합시장의 꿈이 있고 최선을 다해 1차 관문을 통과할 것이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야인으로 돌아간다.
고위직 제의설은 근거 없는 얘기다. 이시종 지사가 그럴 사람도 아니다.
- 4년 임기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보다 청원군민과 청주시민의 간곡한 염원이었던 통합청주시 출범 기틀을 마련했다.
오창 2산단, 옥산산단,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과 LG 화학 등 굵직한 기업체가 가동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연간 1억 원 이상 소득 농가도 2012년 740호 농가에서 2013년 300호 정도가 늘어 1000여호 농가로 늘었다.
청원생명쌀 등 청원브랜드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노인건강프로그램 운영, 복지분야, 일자리 창출도 성과가 있었다.
- 군정을 추진하면서 힘들었던 것.
통합시의 미래인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무산됐다. 충북도, 청주시와 함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했고, 청원군은 출자 결정까지 했는데 투자자를 찾지 못했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청원·청주통합시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할 부문은.
군민·시민 마음을 하나로 끌어안아야 한다. 청원군민들의 피해 의식으로 통합되면서 오히려 갈등이 우려된다. 각 분야에서 불안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정책마련이 요구된다.
-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
어려움 없이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 준 16만 군민에게 고맙다. 그 성원으로 통합의 기틀을 마련했다. 900여 공무원과 남은 임기 6개월 동안 축제 속에 통합시가 출범 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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