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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민들 “이장만도 못한 의장”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들의 고통은 뒤로하고 태연하게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의 제주도 연찬에 동행한 염정환 진천군의회 의장에 대한 주민들의 비난이 거세다.

공무원 A씨는 “진천지역이 도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최초 발생지역이고 덕산, 음성 등 인근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 의회 의장이 제주도 연찬을 가야 하느냐”며 “지역을 외면하고 군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 진천군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진천읍 주민 B씨도 “이장들도 방역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 초소 근무에 고생하고 있는데 군민 대변 기관인 의회 의장의 행보를 보면 참 답답하다”며 “이장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는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자, 지난 4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덕산면 인산리 인산초소를 상황 종료까지 운영키로 하는 등 방역활동에 긴장의 고삐를 놓지 않고 있다.

군도 공무원, 민간단체 합동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근무체제 유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충북시군의장단협은 지난 4일 의장단 연찬을 위해 5~7일까지 제주도로 떠났다.

▲ 최상미(오른쪽) 장미로타리클럽 회장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활동에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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