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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리 코끼리 바위와 몽돌해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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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 |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다.
산행이라고 하기보다는 해상공원을 둘러본다고 함이 어울릴 듯 하다.
주차장서 황금산 정상까지는 0.95㎞.
1㎞도 되지 않아 10여분 오르면 돌탑으로 만들어진 정상 표지석이 나타난다.
정상 바로 아래로는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를 모신 황금산사가 있어 발길을 멈추게 한다.
풍년, 풍어, 안전을 기원했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서해안의 썰물과 밀물은 리아스식 해안을 만들고 황금산과 어우러진 제1의 비경인 코끼리 바위를 탄생시켰다.
몸체는 황금산으로 붙어있고 코끼리의 코는 물을 먹느라 바닷물에 풍덩 잠겨 있는 것이 장관을 이룬다.
거친 바닷물의 드나듦은 흙을 허물고 바위를 깎아내 해안을 따라 멋진 기암절벽을 만들었다.
코끼리 바위 주변으로 펼쳐지는 몽돌해변은 굵은 자갈밭으로 아담한 해변을 이룬다.
붉고 날카로운 바위와 암벽 틈에는 뿌리를 내리고 서있는 소나무들이 하늘을 배경으로 힘겨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황금산은 비록 산은 높지 않지만 바다를 향한 시원한 조망, 해변의 기암괴석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인상적이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대산공단도 볼거리다.
봄날이라고는 하지만 아이젠, 스틱, 안면마스크는 늘 챙겨두는 게 좋다.
산행 시간이 짧아 삼길포항으로 이동해 우럭회와 매운탕 맛으로 뱃속을 채우면 흡족한 일정이 될 듯 싶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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