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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 아름다운 시골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비상초등학교(학교장 장병호)에서는 ‘공감의 뿌리’라는 매우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 학습연구년 정책연구에 참여한 교사들과 비상초등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과정으로서 매주 1회 2시간 운영하여 2개월 동안 지속된다.
‘공감의 뿌리’ 프로그램은 1996년 캐나다 교육운동가 메리 고든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캐나다 9개주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미 50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검증된 공감향상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특성은 10개월된 갓난 아기 3명과 아기 엄마 3명이 초등학교 교실수업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아기들과 초등학생들이 서로 감성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 인성 향상과 타인 공감 능력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상초등학교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총 16시간을 진행하며 종료시점인 10월 26일 무렵에 운영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일반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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