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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관광지에 문화콘텐츠 옷을 입히다.
▲ 온달관광지 전경

단양군은 문화콘텐츠 도입 계획에 따라 온달관광지에서 가을철 상설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문체부 공모사업인 ‘2015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 공모에 울산시와 함께 선정돼 지자체 부담액을 포함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상사업’은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존 하드웨어 측면인 시설물 설치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인 문화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인데, 단양군은 지역의 대표 콘텐츠인 온달과 평강 스토리를 공연상품화 한다는 내용의 ‘온달관광지 상설공연’ 계획을 공모사업에 담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설공연사업은 대공연, 중공연, 소공연의 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다.

대(大)공연 ‘아단성’은 스펙터클 역사 서사극으로 공연관계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20여명이나 참여하는 초대형 공연물 10월 3일 문화예술회관, 10월 4일 온달관광지 야외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중(中)공연인 ‘달강달강 천생연분’은 나무꾼 온달과 구중궁궐 평강 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극화한 것으로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온달관광지에서 주간 공연으로 펼쳐진다.

소(小)공연인 ‘온달동굴 퍼포먼스 바람의 길’은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온달관광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양관광관리공단,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예총단양지부가 주관하며 향토극단 마당, 귀촌 극단인 만종리 대학로 극장, 지역주민 등이 다수 참여한다.

한편으로 지난 1994년, 영춘면 하리 142번지 일원 97,576㎡의 면적에 조성된 온달관광지는 드라마세트장, 온달전시관, 고구려민속촌, 삼족오광장, 향토음식점, 토산품판매점과 사적 264호인 온달산성과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을 가지고 있는 단양 북동지역의 관광거점이다.

주변에는 천태종총본산 구인사, 소백산화전민촌, 남천계곡, 북벽 등의 뛰어난 문화와 명승자원을 가지고 있어 상설공연화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이 더욱더 기대되는 지역이다.

문의는 대강면사무소 생활복지팀 ☎420-37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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