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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도시·농촌 간 공동학구 운영‘큰 학교·작은 학교 Win-Win’적정규모 학교 육성 일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이르면 11월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농 간 공동학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지역의 과대‧과밀을 해소하고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

이번 도‧농 간 공동학구는 규모가 큰 도시학구에서 작은 농촌학구로의 일방 전입을 허용하는 것으로,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및 개발지역으로의 인구 이동으로 발생한 농촌지역 학생 수 감소 추세와 도시지역 일부 학부모의 전원학교 전‧입학 희망이 반영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 동지역 초‧중‧고 학생 수는 올해 7월 기준 1만67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54명이 증가한 반면, 면지역 학생 수는 같은 기준 7.9%나 감소했다.

공동학구가 시행되면 동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주민등록상의 거주지이전 없이도 면지역의 학교를 선택하여 전‧입학할 수 있다. 단, 희망자가 학교 시설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전‧입학이 제한될 수 있으며, 학생유출을 막기 위해 면지역 학생은 동지역 학교에 전‧입학할 수 없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이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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