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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문화예술 예산 2%대로 확보”민주당 충북도당 문화예술인과 간담회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문화예술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도당 정책위원회(위원장 장선배)주관으로 20일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도종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김희수 행정문화위원장, 김형근 행정문화위원, 임기중 청주시의회의장 등 당 관계자와 충북예총, 민예총, 문화원연합회·문화예술포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예술정책 현안을 수렴해 6·4지방선거 정책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희 충북문화예술포럼 이사장은 “문화예술정책이 구현되기 위해 재정확보가 필요하다. 2013년 1.28%였던 예산을 2.0%까지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종관 충북민예총 이사장은 “지역문화발전의 토대가 될 충북학연구소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북 북부·남부권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균형적인 문화진흥을 꾀해야 한다”며 “생활예술이 강조되는 동아리지원센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일원 충북예총 수석부회장은 “예술행위가 지원금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데 10~20%의 자부담이 부담이 된다”며 자부담 폐지를 건의했다.

류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 회장은 “문화예술 공연이나 문집 구입 등 연말정산시 기부금 공제을 받을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은 “동아리지원센터 건립, 충북문화재연구원의 구성과 지원문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장기적인 면에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선배 도당 정책위원장은 “문화예술과 관련한 규모·예산의 확대, 예술인의 인적자원의 문제, 예술지원금에 부과하는 자부담과 기부금 문제를 당 차원에서 정책·제도적으로 접근하겠다”며 “예술공간과 관련한 문제는 시·도와 협의해 피드백(feedback)을 시스템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종환 의원은 “충북문화예술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현안을 수렴해 지방선거 정책 공약에 반영할 것”이라며 “1.56%인 도 문화예술예산을 2%대로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이외에도 △도 단위 공연장 필요 △지역 예술인 노령화 심각에 대한 대책 △도시예술인 귀촌 지원 △한국학과 연계한 지역학 육성 △충효도시 충북만들기 위한 지도자 육성 △동아리센터 강사 자격·강사료 기준 마련 등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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