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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교장 류은숙) 예다움 관악부가 해체 위기를 딛고 숨 가쁜 연습으로 10월 1일 진주에서 열린 제65회 개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상이다.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옥천여중의 예다움 관악부는 1996년 우리나라 여중 관악부로는 처음으로 창단되어 역대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대한민국관악합주경연대회, 전국관악경연대회 등에서 상위로 입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아왔고 지역행사와 축제 때도 공연을 해왔다.
그러나 예다움 관악부는 2013년부터 군 지원금과 교육청 지원금도 끊겨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운영비를 모금하고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바자회를 열어 경비를 마련하는 등 관악부 구하기에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예다움 관악부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고,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일구어 내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문의는 옥천여중 ☎733-25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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