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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에듀팜 특구 추진 확정한국개발원 경제성 평가 “사업 가능”
▲ 증평 에듀팜특구 계발계획도.

민간자본 990억원 유치가 관건

좌초위기에 몰렸던 증평 에듀팜 특구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충북도는 1일 에듀팜 특구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차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2014.4.30.), 경제성 평가(B/C)에서 0.97점을 받아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계층적 분석(AHP) 결과도 0.508로 0.5를 넘어섰다.

이 사업은 증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1500여억원을 투자해 도안면 원남저수지 인근 220만㎡에 교육·힐링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9년 전인 지난 2005년 계획되었다.

사업비는 한국농어촌공사 598억원, 민간자본 990억원으로 구성된다.

당시 증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양 기관은 도농교류 촉진 등을 위해 이곳에 체험센터와 농어촌 인재개발원, 대중골프장, 가족호텔 등을 짓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정부부처와 협의과정에서 이견이 나와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 2009년 에듀팜 특구지정을 받았으나, 2012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가 0.54점에 그치면서 좌초위기에 몰렸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1월 사업성이 높은 콘도, 글램핑단지, 블루베리관광농원, 수상레포츠 시설 등 복합교육 휴양단지를 개발하는 사업계획으로 대폭 변경해 기획재정부에 재요구했다.

지난해 2월에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민자유치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협약서를 충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하면서 추진 동력이 확보되었다.

특히, 이번 발표로 현재 수원에서 운영 중인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도 증평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 기업유치지원과 강성규 담당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오는 7월중 MOU를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증평이전 계획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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