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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사회단체협의회와 증평발전포럼은 12일 증평군청 민원과 앞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추도식 행사를 가졌다.
추도식에는 증평군 사회단체협의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의 묵념을 시작으로 증평발전포럼 김기환 회장, 사회단체장협의회장인 최건성 증평문화원장, 김장응 평통회장의 추도사 낭독에 이어 지역 시인인 김유진씨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건성 원장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바다에서 아침태양을 바라보다가 일순간 가라앉는 배속에 갇히어 차오르는 바닷물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그 눈동자와 구원을 요청하는 손을 바라보면서도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는 무기력한 우리들은 허무 이외에는 삶의 의미를 느낄 수 가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충북도(이시종 도지사)는 모금(3145명 참여)된 성금 3148만 5000원을 지난달 28일 KBS청주방송총국에 전달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의 아픔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이번에 모금한 소중한 성금이 희생자 가족과 구조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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