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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꽃피운다 |
봉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명희)에서는 4월 2일(수) 외국인 학부모와 함께 유치원 놀이터 주변에 꽃모종 심기, 작은 화단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본원은 러시아(고려인) 가정이 80%를 차지하는 다문화 정책학교로,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적응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한국어학급 및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꽃밭 가꾸기는 외국인 부모님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외국인 학부모들은 서로 소통하며, 자녀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놀 때, 꽃들을 관찰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일을 했다며 뿌듯해했다.
학부모들이 대부분 한국어가 서툴러서 원감(김영선) 선생님께서 꽃 이름과 심는 방법을 손짓과 러시아어, 영어를 섞어 가며 소통할 때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했다.
이명희 원장은 “꽃을 심는 외국인 학부모님의 표정이 너무 밝으셔서 꽃처럼 아름답네요”하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방안을 본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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