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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병원-국립소방병원, 진료·연구·교육 협력방안 논의 |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과 국립소방병원(병원장 곽영호)은 4월 4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만나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만남은 국립소방병원의 개원을 준비하며 다양한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였다.
진료 분야에서는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의료서비스와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충북대학교병원과는 중증·응급환자 진료 연계, 전원 체계 마련 등에 대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화상 치료, 근골격계 재활, 정신건강, 직업 관련 건강검진, 통합건강관리 등 전문 진료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 분야에서는 재난의학 관련 연구와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의 필수의료 분야 연구 수행 역량과 국립소방병원의 진료 및 연구 기능, 그리고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연계를 활용해 공동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병 공동연구 개발 등 협력 모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과 수련 분야 역시 협력방안 대상 중 하나로 논의됐다. 국립소방병원이 향후 수련기관으로 지정될 가능성에 대비해, 전공의 임상실습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에 대해 협조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했다.
충북대병원 김원섭 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과의 협력은 지역 공공의료 강화와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소방병원은 충청북도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302병상, 19개 진료과목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 중이며, 소방공무원 진료와 특수근무환경에 따른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를 통해 체계적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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