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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천 작가 초청 특강그리고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
▲ 윤수천 작가

충북 영동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윤수천 작가가 고향을 찾아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영동작가회(회장 박운식 시인)는 오는 4월 15일(화) 오후 2시, 영동문학관 문예창작교실 주관으로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윤수천 작가 초청 특강을 연다.

‘꿈은 참 좋은 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특강에서 윤 작가는 “꿈은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줄 뿐 아니라, 남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다”며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인생도 더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문학적 체험과 삶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고, 강연 후 참석자들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특강에 앞서 문학 낭송 행사도 마련된다. 심천중학교 2학년 김하진·박민지 학생이 윤수천 시인의 「산을 오릅니다」를 이비단모래·이주영 시낭송가 겸 시인이 윤 시인의 대표작 「풀꽃」을 합동 낭송하며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수천 작가는 1942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국학대학교 국문과 특기 장학생으로 2년간 수학했다. 1974년 소년중앙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을 계기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동화집 「꺼벙이 억수」 시리즈, 「고래를 그리는 아이」, 「나쁜 엄마」, 동화선집(전 6권)을 비롯해 시집 「늙은 봄날」, 「쓸쓸할수록 화려하게」, 「당신 만나려고 세상에 왔나 봐」,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메아리가 있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시 「바람 부는 날의 풀」은 중학교 도덕 교과서, 동시 「연을 올리며」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동화 「꺼벙이 억수」는 초등학교 말하기·듣기 교과서에 실리는 등 아동문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 윤수천 작가는 영동작가회 고문,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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