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특집 지방선거
“유명호 후보 증평군 설립 외면했다”증평참여자치시민연대 발간 '별을 쏘다' 책자 제기

“증평출신후보로 괴산군수 출마…표 빼앗길까 우려”

▲ 증평참여자치시민연대가 증평군 설치 과정의 역사를 담은 '별을 쏘다' 책 표지.
6·4 지방선거 증평군수에 출마하는 한 후보가 증평자치단체설립운동 당시 괴산주민의 표를 얻을 명분을 잃지 않기 위해 증평군 설립을 못마땅해 하고 외면했다는 내용이 제기됐다.

이러한 내용 제기는 증평참여자치시민연대가 펴낸(출판기념회 2013. 11. 2) '별을 쏘다' 책자에서 밝혀졌다.

이 책자는 ‘증평군 설치 과정사의 평가와 과제’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책자 184~189쪽에 따르면 증평시민회가 지난 1998년 5월 8일, 당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증평군 추진’과 관련한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

당시 괴산군수선거를 살펴본 증평시민회는 유명호 후보의 이율배반적인 출마자의 모습을 꼬집었다.

책자에서 증평시민회는 “유명호 후보는 한 언론사(신문) 인터뷰에서 증평자치단체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공약도 내놓지 않았다”며 “유 후보의 선거 팸플릿에도 증평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내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증평군추진위는 “증평을 독립된 지자체로 만들자는 지역운동이 증평출신인 자신에게 있어 괴산군수에 출마하는 명분과 괴산주민에게 표를 얻을 명분을 앗아가기에 증평군 설립운동에 못마땅해 했다”고 해석했다.

▲ 지난해 11월 2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천문대 강의실에서 증평참여자치시민연대가 개최한 '별을 쏘다' 출판 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증평시민회는 당시 지역구도의 맞대결로 치러진 군수선거에서 김환묵 후보(득표율 58.3%)가 유명호 후보(득표율 41.7%)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별을 쏘다’ 책자는 증평참여연대 추영우 수석대표가 집필을 맡았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부포커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