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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 심리학과 유성은 교수, 트라우마 치유 안내서 ‘나는 범죄 피해자입니다’ 공저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유성은 심리학과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 ‘나는 범죄피해자입니다-트라우마 치유 안내서(출판사 글항아리/초판인쇄 2025년 4월 3일)’가 발간됐다.
이 책은 청주스마일센터장이기도 한 유성은 교수를 비롯해 인천스마일센터장인 배승민 가천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와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장인 백명재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함께 참여해 범죄 피해자 및 트라우마를 겪은 일반인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안내서를 출간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스마일센터의 센터장이자 정신적 치료에서 각자 20년간 경력을 쌓아온 트라우마 전문가들이다.
이 책은 범죄 피해자뿐 아니라 범죄 피해자의 가족과 주변인, 그리고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으로 트라우마 발생부터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트라우마 후유증과 일상 회복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법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트라우마를 화마에 빗대어 1장 ‘불이 났어요-범죄 피해자가 되다’에서는 트라우마 발생 직후 나타나는 급성 스트레스 반응과 이를 다루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고, 2장 ‘잔불-트라우마에 압도되다’에서는 초기 트라우마 반응 이후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과 반응들을 다루었다. 3장 ‘화마가 지나간 자리-마음과 뇌, 몸에 남겨진 흔적’에서는 트라우마 이후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신체, 인지,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었고, 마지막 4장 ‘새순이 돋는 자리-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서는 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스마일센터는 법무부가 범죄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심리평가, 심리치료, 법률상담, 사회적 지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범죄 발생 후 신변 보호가 필요하거나 본인의 집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피해자들에게 임시주거가 가능한 쉼터도 제공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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