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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길 걷다보면 그림같은 청풍호 한눈에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레이크호텔~모래고개~작은동산~외솔봉~레이크호텔
충주-단양-제천 물길 갈라지는 청풍호 한폭 수채화

▲ 자드락길 산행 코스 안내도
제주도에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충주 비내길, 괴산에 산막이길이 있다면 제천에는 자드락길이 있다.

자드락길은 최근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청풍호 주변 50Km에 이르는 7개 코스로 개발된 제천의 대표적 도보 여행코스다.

▲ 외솔봉에서 내려다 본 청풍호.
청풍면의 자드락길은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중심으로 제천시 청풍면과 수산면의 아름다운 길을 연결한 자연친화형 트래킹 코스다.

산책 삼아 2~3시간 오른다면 레이크호텔 맞은 편에서 시작해 모래고개~작은동산(545m)~외솔봉~레이크호텔로 회귀하는 코스가 좋다.

레이크호텔에서 모래고개까지는 비교적 2~3m 폭의 등산로가 마음을 푸근하게 해 준다. 숲속 그늘을 걷는 쾌적함이 그만이다.

▲ 일제시대 아픈 상처의 단면.
외솔봉(481.6m)는 청풍호 조망장소로 더할 나위 없다. 남쪽으로 충주, 서쪽으로 단양, 동쪽으로 제천 물길이 갈라지는 청풍호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오르는 길은 편한 숲속 그늘, 내려오는 길은 싱그러운 청풍호가 한눈에 조망돼 시원스러움으로 상쾌하다.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레이크호텔에서 3~5분 거리의 ‘청풍명월횟집’을 찾았다. 청풍면 소재에 있는 음식점으로 민물회, 매운탕, 우렁이 쌈밥 전문이다. 우렁이 쌈밥이 온갖 야채로 맛깔스럽다.

월악산국립공원과 청풍문화재단지, 비봉산 관광모노레일 등 각종 관광자원과 연계된 '청풍호 자드락길'은 자연치유도시(Healing City) 제천의 대표적 힐링코스로 제천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올해의 관광도시 로 선정되는 데에도 한 몫을 했다.

제천시는 ‘자드락길’의 상표권 출원으로 길 명칭에 대한 권리를 선점하게 돼 지자체간 분쟁을 예방하게 됐다.

▲ 제천시 청풍면 소재의 '청풍명월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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