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교육
충청대학교, 장애인의날 ‘담쟁이 후원행사’서 평생교육 기여 공로“일하고, 배우고, 함께 웃었어요”…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따뜻한 동행
▲ 충청대학교, 장애인의날 ‘담쟁이 후원행사’서 평생교육 기여 공로

제45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한 ‘봄.봄.봄 담쟁이 후원행사’가 26일 초정에 위치한 담쟁이 장애인 보호작업장 일대에서 근로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 활성화와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기반 마련과 교육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생활체육과 변정균 교수, 겸임교수 김영철 교수, 산학협력단 박경미 선생은 충북도의회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특히 담쟁이 작업장 종사자들이 펼친 태권도 시범은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서는 근로장애인들이 준비한 합창을 비롯해 오카리나 연주, 관악 앙상블 ‘메타노미아’의 공연, 다비드 밴드의 무대까지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의 장이 펼쳐졌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장애인생산품으로 구성된 국수세트, 꼬치세트, 삼겹살세트 등이 제공됐고, 우리밀·소면 등 지역 생산품 구매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장애인 근로자 박장순(담쟁이 보호작업장 근무)씨는 “오늘 축하공연도 너무 좋았고, 제가 만든 물건을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셔서 기뻤어요. 저희도 열심히 일하고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대학에 다녀서 좋아요”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송승호 총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지역과 대학, 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대학교는 충북 최초로 지적 장애인을 위한 전문 학위과정인 ‘로컬크리에이터전공’과 ‘패션메이커스전공’을 신설하고, 장애인 의류기업 ㈜라온유니폼 등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곽재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