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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교 다목적 체육관 시설 대관 정말 어렵네”청주시배구협회·직지배구클럽, 충북교육청 부실 운영 지적

“통합 예약 시스템 도입해 시민 행사 편의 도모해야”

“10만명 넘은 용암동 체육관 하나 없어 행사 큰 불편”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장

<속보>= “10만 명 넘은 청주 용암동에 체육관 건립해달라”(2025.02.17.)는 보도 이후 청주시배구협회와 청주시직지배구클럽이 “학교 다목적 체육관 시설 대관까지 어렵다”며 충북교육청에 불합리한 운영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청주시배구협회(회장 이종영)와 청주시직지배구클럽(회장 손용태)은 지난 4월 23일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학교시설의 개방 및 사용에 관한 규칙 제3조(개방원칙)에 따라 각급 학교의 장은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주민이 학교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며 “하지만 각 학교에서는 체육시설 개방 여부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는 이유를 들어 거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배구협회와 직지배구클럽은 “담당자나 학교장 부재, 사전 방문 미예약, 공문접수 거부, 학부모 민원 발생 우려, 소방법 위반 주장, 주말 근무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대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4월에도 서원구와 용암동 소재의 학교 체육시설 대관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관 연중 대관 예약 불편, 온라인 통합 예약시스템 부재, 보안·안전문제로 인한 대관 거절 등으로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통합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대관 신청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청주시 용암동은 동 단위 지역 중 인구(101,849명)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최근에는 동남·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 편의시설인 체육관이 하나도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의 발 빠른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상당구에 체육시설이 부족해 장기적으로 볼 때 실내체육관 건립은 필요하다”며 “담당 부서에서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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