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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시인 나태주 ‘지금은 詩作(시작)할 때’ 출간
▲ 지금은 시작할 때 공동저자

도서출판 ‘등’은 국민 시인 나태주와 37명의 공동 창작자들이 함께 완성한 시집 ‘지금은 詩作(시작)할 때’를 2025년 4월 25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인도 아래 '삿포로 시문학 기행'을 통해 창작된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눈 덮인 삿포로에서 참가자들은 시 창작의 첫 경험을 나누며, 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나태주 시인은 “시는 잘 쓰려는 마음 자체가 쥐약”이라며, 참가자들에게 시를 일상처럼, 숨 쉬듯 풀어내는 방법을 전했다.
그동안 ‘풀꽃’ 시인으로서 사랑과 위로를 전해 온 나태주 시인은 이번 기행을 통해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시를 삶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몸소 보여주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었다.

‘지금은 詩作(시작)할 때’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나태주 시인의 작품을 비롯해 참가자 각자의 자작시와 짧은 소감을 함께 담았다. 특히 나태주 시인은 창작 과정 전반을 직접 지도하며, 참가자들의 시선과 언어를 자유롭게 펼치도록 따뜻하게 이끌었다.

또한 표지화와 본문 삽화는 기억과 장소에 관해 작업하는 서양화가 윤정선 작가가 참여하여, 시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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