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국 행정부지사는 연말을 맞아 『2015 정부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 대상가구인 증평군 일원(도안면)에 정모(87세) 노인을 찾아가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훈훈하고 정감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정모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지적장애가 있는 손자(45세)를 홀로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자식들은 장애가 있는 손자를 할머니에게 맡긴 채 경제적 지원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실정으로, 서류상 부양의무자로 인해 기초수급 도움도 받지 못해 손자의 장애인 수급비로 둘이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집은 출입구조차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시골 구가옥으로 겨울이면 창문 틈으로 바람이 들어와 윗풍이 세고,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겨울을 맞아 고령의 노인과 장애가 있는 손자가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런 딱한 사정을 듣고 증평군에서는 『2015년 정부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 대상가구로 선정, 12월 중순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기름보일러와 방한커튼을 설치해 주는 한편 패딩 및 방한내의 등 방한 물품을 전달하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아울러 박 부지사는 ‘따뜻하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겨울 보내시고, 2016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을 잘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는 대통령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2015 정부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그동안 광범위한 계층의 다수를 대상으로 소규모 품목 지원만 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 금년부터는 꼭 지원이 필요한 사연이 있는 소규모 소외계층 가구의 개별적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변경해서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전국 2천290가구가 지원됐고 우리 충북은 110가구에 가구별로 100만원 정도의 필요한 서비스와 물품을 지원했다.
문의는 자치행정과 행정팀 ☎220-26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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