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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제 임영웅 |
충북 영동에서 활동하는 서예가들이 제27회 전국단재서예대전에서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원과 전국단재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사)한국서예협회가 후원했다. 애국지사 단재 신채호 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리고 전통 서예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영동 서예인들은 매년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아 왔으며, 올해도 한문과 한글 부문에서 총 10명이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문 부문에서는 임제 임영웅 씨가 ‘휴정선사시 춘흥(休靜禪師詩 春興)’으로, 한글 부문에서는 하림 김미숙 씨가 ‘옥원듕회연’으로 각각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한문 부문: 효은 김은예, 우람 육은수 △한글 부문: 혜원 오미희, 여진 박미순, 자향 유선희, 운당 방경수, 늘뫼 손석연, 사은 박순이 씨가 입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모두 영동지역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향토 서예가들로, 소운(小芸) 배경숙(72) 선생의 ‘소운서실’에서 지도와 지도를 받아왔다. 평소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실력을 갈고닦아온 결과, 전국의 쟁쟁한 서예가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입상작은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전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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