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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생물학과 박사생들, FAOBMB 2025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 충북대 생물학과 박사생들, FAOBMB 2025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충북대(총장 고창섭) 생물학과 면역유전체학 연구실의 박예빈 씨(박사 3년, 지도교수 강규호)와 박재우 씨(박사 4년, 지도교수 강규호)가 지난 5월 28일(수)부터 5월 30일(금)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5년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FAOBMB 2025)’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먼저, 박예빈 씨는 ‘STAT3 단백질: IL-6로 유도된 유전자 조절과 STAT1 신호 억제를 통해 대식세포 기능을 조절함(STAT3 controls IL-6-induced epigenomic programs and restrains STAT1 signaling in human macrophages)’를 주레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염증성 질환의 주요 치료 표적인 사이토카인 인터류킨-6(IL-6)에 의해 유도되는 STAT3의 후성유전체적 조절 기전을 인간 대식세포에서 처음으로 규명한 것이다.

박재우 씨는 ‘STAT3 억제제: 대식세포-근섬유아세포 상호작용 차단을 통해 만성 신장 질환 진행을 완화함(STAT3 inhibition attenuates progression from acute kidney injury to chronic kidney disease by disrupting THBS1-mediated macrophage-myofibroblast communication)’을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급성 신장 손상이 만성 신장 질환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STAT3 억제제가 대식세포와 근섬유아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차단함으로써 병의 진행을 완화한다는 새로운 기전을 최초로 밝혀낸 연구다.

한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현재 약 1만 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로, 연간 5회 이상의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3종의 정기 간행물 및 웹진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FAOBMB 2025)는 바이러스, 세포사멸, CRISPR/Cas9, 신약 개발, 후성유전학, 면역학, 신경과학, 마이크로바이옴 등 20개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첨단 기술과 연구 성과를 전시하는 산업 전시회 및 10개의 위성 심포지엄도 함께 열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학술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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