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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축산학과, 한국축산식품학회 다수 수상 쾌거포스터 대상 포함 4건 수상… 축산식품 분야 연구 경쟁력 입증
▲ 왼쪽부터 박규태(박사 2년), 장소영(석사 2년), 박상훈(박사 3년), 김민준 (석사 1년), 최정석 교수, 이솔희 박사후연구원, 강지우(석사 1년), 구법모(석사 1년)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에 따르면 축산학과 대학원생들이 지난 5월 22일(목)부터 5월 24일(토)까지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차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정기학술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솔희 박사는 ‘한우 조직에서 근육 세포를 분리하기 위한 Pre-plating 기반 전략(Pre-plating-Based Strategy for Sorting Muscle Cells from Hanwoo Tissue)’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포스터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근육세포와 섬유아세포의 부착 시간 차이를 이용해 간편하고 저비용으로 세포를 분리할 수 있는 pre-plating 기법을 확립한 데 의의가 있다.

박상훈 씨(박사 3년)는 ‘배양육 생산을 위한 FACS, Pre-plating과 Percoll 방법으로 정제한 한우 근육위성세포의 세포 정제와 세포자멸사 민감도 비교(Comparison of Cell Purity and Apoptosis Sensitivity in Satellite Cells Sorted from Hanwoo Muscle by FACS, Pre-plating, and Percoll Methods)’를 발표해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에서는 정제법별 장단점과 장기 배양에 따른 세포자멸사 민감도 차이를 분석해, 배양육 연구에서 목적에 따른 정제법 선택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규태 씨(박사 2년)는 ‘수벌번데기의 항산화 활성과 분지쇄아미노산(BCAA)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소 가수분해(Enzymatic Hydrolysis of the Drone Pupae (Apis mellifera L.) Increases Antioxidant Activity and BCAA Content)’를 주제로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연구 결과, 효소 가수분해를 통해 수벌번데기의 항산화 활성 및 류신, 아이소류신 등의 BCAA 함량이 증가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천연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김민준 씨(석사 1년)는 ‘수비드를 통한 축종별 저지방 육류의 품질 향상 가능성 및 고지방 육류와의 비교(Potential for Quality Improvement of Lean Meat by Sous-vide Method and Comparison with Fatty Cuts across Species)’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수비드 조리법이 닭 가슴살, 돼지 뒷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의 수분 유지와 조직감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퍽퍽한 식감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제57차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정기학술대회는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축산식품 과학의 미래 혁신(Future Innovations of Animal Food Science to Navigate Demographic Change)’을 대주제로, 축산 및 식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심포지엄과 발표가 진행됐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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