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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말 동요제 |
동성유치원(원장 신승미)은 5월 30일(금), 만 4세 유아들이 참여하는 ‘예쁜말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유아들이 바르고 아름다운 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무대 위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동성유치원 유아들은 ‘아름다운 말’을 주제로 다양한 언어 표현 활동과 인성교육을 해왔으며, 4세 나무1·2반 유아들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를 노래로 표현해 보는 활동으로 확장하면서 동요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예쁜 말 가사를 직접 만들고, 담임교사가 아름다운 음을 붙여 창작한 동요를 포함해 ‘틀린 게 아니야’ 외 12곡을 선정했다. 2~4명씩 팀을 구성해 무대에 올라 동요를 불렀다. 특히 단체합창곡으로, 아이들과 함께 만든 노랫말에 교사들이 직접 작곡한 창작 동요는 유아들과 교직원들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준비하며 가정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은 따뜻한 응원의 편지를 써 보냈고, 이 편지들은 행사장 곳곳에 전시돼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동요대회가 끝난 후에는 만 5세 유아들이 이틀 전 받은 초대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작은 키링을 4세 동생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 5세 안윤이는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이 났어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승미 원장은 “유아들이 고운 말, 아름다운 말이 담긴 노래를 부르며 모두에게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명옥 교사는 “평소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바른 말을 즐겁게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을 이번 동요대회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언어교육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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