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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청주교회 ‘청산에 살어리랏다’ 세미나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변재준·이하 신천지 청주교회)는 15일 청주 하늘교육관에서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주제로 한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청산’을 주제로 현실의 고통과 번민에서 벗어난 이상향의 삶, 즉 마음의 평화와 천국에 대해 다뤘다. 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퓨전 국악 난타 공연, 연극, 성경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자로 나선 변재준 담임은 “청산별곡 속 청산은 고통이 없는 이상향을 의미하며, 종교계에서는 이를 낙원이나 천국, 극락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말하며, “사람들은 종교 활동이나 취미생활 등을 통해 고통 없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우울감과 갈등이 많아진 가운데, 성경은 고통을 넘어서는 삶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 담임은 마태복음 13장과 누가복음 8장을 인용하며 “천국에 대한 성경의 메시지는 우리 삶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가치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씨앗이 되어 사람의 마음밭에 뿌려질 때 천국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말을 품고 실천함으로써 우리 스스로가 천국이 되고, 주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종교적 의미를 넘어, ‘내 안에 천국을 심는다’는 표현이 삶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훈으로 다가왔다는 반응이 나왔다.
60대 참석자인 김모(남·율량동) 씨는 “나 자신이 천국이 될 수 있다는 말이 깊은 울림을 줬다”며 “실제로 교회를 둘러보니 사람들도 밝고 에너지가 넘쳐 후속 세미나 교육도 신청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출신의 40대 알릭 씨(남·내덕동)는 “말의 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처음 방문했지만 교회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내용도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신천지 청주교회는 이번 세미나에 대한 높은 시민 반응에 따라 향후 성경 교육과 교회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교회 관계자는 “종교, 정치, 세대, 지역 간 갈등과 경제 침체로 우울함을 겪는 이 시대에,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성경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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