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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초등학교, 지체장애 학생에게 휠체어 기증
▲ 장야초등학교, 지체장애 학생에게 휠체어 기증

2025년 6월 18일, 옥천 장야초등학교(교장 이기분)에서 따뜻한 나눔이 실현됐다.

옥천에 거주하는 현○남 씨가 장야초등학교 지체장애 학생 고○에게 맞춤형 고가 휠체어를 기증한 것이다.

고○ 학생은 평소 학교 내에서는 휠체어로 생활하고 있었지만, 가정에서는 별도의 이동수단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장야초 교사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체장애인이자 기증자인 한 씨와 연결했고, 이를 통해 이번 기증이 성사되었다.

기증된 휠체어는 고○ 학생의 체형에 꼭 맞는 맞춤형 제품으로, 가정 내 생활은 물론 외부 이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의 어머니는 “그동안 가정에서 이동이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학생 역시 “휠체어가 너무 편하고 좋아요”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기증자인 현○남 씨는 “나 또한 장애를 갖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 학생의 삶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휠체어 기증과 함께, 학교에서는 장애 학생의 가정에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 교육·진로 관련 정보도 안내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상담을 통해 학생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기분 장야초 교장은 “학생이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따뜻한 사례가 되어주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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