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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탐방 사진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는 23일, '사할린 동포와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월미도 등 인천 일대에서 실시했다.
사할린 동포는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되어 사할린으로 이주했다가 해방 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잔류했던 우리나라 동포들을 말한다. 이들은 199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외교부 등의 주관으로 영주 귀국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국내 여러 지역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영주 귀국하여 음성군에 정착하신 사할린 동포 28명과 봉사원 5명 등 총 33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월미도를 중심으로 인천 지역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고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음성군협의회 관계자는 "타향에서 살아온 사할린 동포들에게 고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할린 동포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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