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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남면 ‘배바우 가공사업장’ 준공

사진: 안남배바우가공사업장 준공식이 지난 24일 김영만 군수와 주민들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옥천군 안남면에 콩나물 재배, 잡곡 도정 등 농산물 가공이 가능한 ‘배바우 가공사업장’이 들어섰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사업장을 신축하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판매, 유통 등 6차산업이 가능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안남면 연주리에 위치한 이 사업장은 모든 사업비 3억2000만원을 들여 잡곡(보리, 밀)가공 포장과 콩나물 재배 시설(198㎡, 1층)이 갖춰져 있다.잡곡은 수요에 따라 공정이 달라지며, 재배된 콩나물은 15개의 재배용기(1.5㎡) 한 곳에서 1일 300g짜리 550봉지를 가공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밀, 보리는 연간 28톤 정도, 콩나물 콩은 14톤 정도 처리할 수 있다.콩나물 경우 내년 1월4일 재배를 시작해 중순경 이곳 자연마을 이름을 붙힌 ‘무농약 배바우콩나물’상표를 달고 출하될 계획이다.

사업장 운영은 안남배바우공동체영농조합법인(대표 송윤섭. 조합원 56명)이 맡았다.안남면에서는 지난해 35농가가 16만5000㎡ 규모의 밭에서 연간 10톤 정도 보리를 생산하고 밀의 경우, 5농가가 2만3000㎡ 밭에서 연간 14톤을 생산했다.

또한 2015년 안남콩나물콩작목반 구성으로 20농가가 4만4000㎡면적에서 12톤 정도의 콩나물콩을 생산하고 있다.향후 이곳에서 생산되는 잡곡과 콩나물 가공품은 지역의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매장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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