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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버설 디자인 특강 |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현숙)는 학생자치회 임원과 봉사동아리 ‘코코넛’ 소속 학생들을 중심으로 공공의식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더불어 사는 우리 모두의 충북’이라는 주제 아래 총 3단계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관찰력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일상 속 공공 환경을 새롭게 인식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단계는 7월 8일(화) 교내에서 진행된 전문가 초청 강연이다. 이날 한경국립대학교 곽성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UD의 개념과 원칙, 그리고 일상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디자인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예정이다.
2단계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 중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잘 적용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현대적 공공시설과 개선이 필요한 전통 재래시장을 직접 비교 탐색하며, 공공 공간에서의 디자인 차이가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증평 지역으로 돌아와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지역 생활공간 속 UD 요소를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UD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거나, 증평군청에 시설 개선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학생자치회 모범활동부장 채아인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UD가 단지 장애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됐다”며 “내가 사는 지역에 어떤 변화를 상상해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여자중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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