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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빗물하수관 공사현장 안전관리 소홀”8일 문화동 이마트사거리 트럭 침하 사고

“시공사 예방조치·관계기관 안전 점검 미흡”

8일 오후 4시 10분경 충주시 문화동 이마트사거리 도심침수방지사업 공사 구간에서 화물 차량의 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공사현장의 철저한 피해 예방 조치나 점검이 요구된다.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경 충주시 문화동 이마트사거리 도심침수방지사업 공사 구간 내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이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주시는 “집중호우 인한 일시적인 지반 약화에 따른 현상”이라고 밝혔지만, 시공사의 예방조치나 시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미흡한 점검이 지적됐다.

시 하수도사업소는 “해당 공사 구간에 기존 빗물 하수관로와 신설 관로가 연결이 되지 않아 맨홀로 물이 올라차면서 토사가 씻겨 내려가 침수가 발생했다”며 “임시 배관은 설치했었다”고 설명했다.

침하된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운전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며,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됐다.

시민 A씨는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 약화라고는 하지만,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시공사의 예방조치가 미흡했고 안전을 점검해야 할 관계기관도 제역할을 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 관내에는 충주천을 비롯해 문화동, 봉방동 지역에 빗물 하수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주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시간당 33.9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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