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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 성료 |
발달장애인들이 요리를 통해 자립의 가능성을 보여준 ‘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4일 청주 충청대학교 조리실습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충청대학교가 장소를 제공해 진행됐다.
도내 복지기관에서 선발된 총 10개 팀, 20명의 참가자들이 2인 1조로 출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디저트를 선보였다.
정해진 시간 안에 삼계탕, 막국수, 감자요리 등 여름철 제철 요리는 물론 블루베리 타르트 같은 디저트까지 직접 조리하며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소속의 ‘진장복 흑백요리사’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쉐프형제’(옥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심전심’(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팀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오늘은 내가 쉐프’(보은군 노인복지관), ‘다모아’(다모아 주간보호센터), ‘쿠킹파이터 추노’(단양장애인복지관)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팀워크를 보여준 ‘매력적인 청년들’(음성 꽃동네 심신요양시설), ‘자립공주’(해뜨는학교), ‘이하카세’(이하의집), ‘라우 선남선녀’(라우렌시오빌) 팀은 참신상을 수상하며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윤호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교수는 “발달장애인들이 반복 훈련을 통해 요리 실력을 기르고 협동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과정 자체가 자립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평가했다.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은 “요리는 생존을 넘어 소통과 자립의 기술”이라며 “충청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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