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대표 이종영 시 배구협회장 “방서 수변공원이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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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장이 청원 내용을 설명하며 서명을 받고 있다. |
<속보>= “10만 명 넘은 청주 용암동에 체육관 건립해달라”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원 서명 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2025.02.17. 본보 보도)
이번 청원을 주도한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장은 15일 “용암1동은 약 5만 7천여명이 거주해 청주시 동 단위 중 가장 많다”며 “인근 용암2동, 방서동, 지북동 주민을 합하면 약 10만 여명(청주시 인구의 약 12%)이 생활하고 있지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용암2동에 있는 월오동국민체육센터 단 한 곳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마저도 거주지역과는 거리가 멀어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가 없고, 용암동 소재 각 학교의 체육시설도 생활체육동호회가 연간 계약으로 사용하고 있어 일반 주민은 이용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용암동은 최근에는 동남·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장 등은 지난 3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용암동 다목적실내체육관에 건립을 요구하는 민원 내용을 게시하기도 했다.
민원내용 요지는 방서 수변공원 인근을 활용한 체육관 건립 추진을 재고해달라는 것.
방서 수변공원은 방서지구 개발에 따른 청주시 소유의 공원 용지가 무심천 생활체육시설과 인접해 있고, 인근 분평.방서.지북동과도 가까워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체육관 건립 적지로 꼽힌다.
주민 A씨는 “도내 군 단위 면 지역에도 2,000명이 채 되지 않지만 대부분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건립되어 있는데 10만 명이 넘은 용암동에는 체육관 하나 없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장은 “수차례 민원에도 답변이 없어 용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원 서명을 받게 되었다”고 서명운동 사유를 전했다.
한편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상당구에 체육시설이 부족해 장기적으로 볼 때 실내체육관 건립은 필요하다”며 “담당 부서에서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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