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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준공식 열려

보은군은 17일 탄부면 임한리 36번지 일원에서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박경숙 충북도의원,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팜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재배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된 스마트팜 재배시설은 쪽파를 중심으로 한 양념채소 재배를 통해 신소득 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선진 재배기술 보급,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513㎡의 임대형 스마트온실 1개 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관련 제도 마련을 위해 ‘보은군 임대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조례(가칭)’를 9월 제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대농 선발 규모 및 조건, 사용 기간, 시설물 이용료 등 구체적인 운영 기준을 마련해 투명하고 공정한 임대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스마트팜을 미래 농업의 핵심 기반으로 보고 농촌 고령화, 인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청년농과 귀농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데이터 기반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 △맞춤형 내재해형하우스 개발 △농업인 맞춤형 교육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등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10월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를 바탕으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APC, 민간기업 유치를 통한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준공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지현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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