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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방학에도 온마을이 배움터다.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돌봄부터 학부모 역량 강화까지
▲ 2024년 온마을배움터 프로그램 사진

충북 증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증평온마을배움터’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소년들에게는 안전한 돌봄과 재능 계발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자기계발과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꿈자람 특강’은 7월부터 8월까지 돌봄나눔플러스센터, 창의파크,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내 거점공간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예, 요리, 제과 등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좌로 구성되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약 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25일까지 증평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도 마련됐다.

자녀 교육과 돌봄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학부모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 취득과 실습 중심의 취업 연계 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과정으로는 △하브루타 지도사 양성 과정 △아동 놀이·심리 지도사 과정 △풍선아트 자격 과정(3급) 등이 있다.

8월 중 모집해 교육은 9~10월까지 34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월 12일에는 교육 전문가 심정섭 작가를 초청한 특별 강연 ‘하브루타 토론 콘서트’도 열린다.

이 강연에서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 ‘하브루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법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심 작가는 다수의 교육 강연과 저서를 통해 부모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카데미 수료자들은 10월 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배움누리 3행 축제’와 연계한 성과공유회 및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게 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경험하게 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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