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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병원, 2025년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관리실(실장 김희성) 주관으로, 신종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감염 확산 방지 조치, 외부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까지 병원의 전반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메르스(MERS) 등 중동호흡기증후군을 포함한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사전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7일 1차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6월 20일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을, 7월 28일에는 유관 기관과의 평가 회의를 차례로 진행했다
현장 모의훈련은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이는 입원 환자가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보건소에서 통보를 받는다. 이를 인지한 병동 간호사는 즉시 담당 의사와 감염관리실에 보고하고, 병원은 감염병대응팀을 즉각 가동한다. 이후 의심환자 인지, 감염관리 수칙 이행, 보호구 착·탈의, 관할기관 신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의 이송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훈련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충북대학교병원은 환자 발생 초기 단계부터 진료, 유관기관 신고, 이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감염병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또한 전 직원이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체계를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감염관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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