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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중 강서현, 전국소년체전 이어 대통령기까지 제패전국대회 2연속 우승 소프트테니스 ‘최정상’ 입증
▲ 소프트테니스 대회

음성중학교(교장 박용필) 강서현(3학년) 선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3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음성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이번 우승으로 강서현 선수는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단식 우승에 이어 대통령기 대회까지 제패, 올 시즌 개인단식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강서현 선수는 충남 대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전국 강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와 맞붙어 세트 초반 끌려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체력·기술·심리훈련의 성과를 발휘하며 우승을 만들어냈다.

또 다른 음성중 선수 이태재(3학년)와 한 조를 이룬 강서현은 개인 복식에서도 3위에 오르며 팀의 종합 성적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가 열린 순창군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수 안전을 위해 경기 시간 조정과 구급 요원 배치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 현장에는 박용필 교장이 직접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펼쳤으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강서현 선수는 “소프트테니스는 단순한 기술 싸움이 아니라 경기 흐름 속에서의 집중력과 체력, 마음가짐이 중요한 스포츠라는 걸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연희 코치는 “강서현 선수는 평소 성실한 태도와 꾸준한 훈련으로 후배들의 모범이 되는 선수였고, 복식에서 함께 뛰어 3위를 차지한 이태재 선수 역시 한결같은 자세로 팀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서현 선수는 두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이태재 선수는 전국 대회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 두 선수 모두 이런 경험이 앞으로 선수 생활과 인생에서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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