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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독일에서 충청의 가야금 켜다<2027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대회기 인수 문화행사, ‘청풍명월’과 ‘메가시티’ 주제로 충청의 아름다움 표현
▲ 한국영상대, 독일에서 충청의 가야금 켜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의 교수진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독일 라인루르지역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대회기인수 문화행사의 총감독과 홍보영상감독을 맡아 추진하며 성공적 공연을 이끌어 냈다.

지난 7월 27일, 독일 라인루르의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이 마무리되는 순간, 관객들의 시선이 뜻밖의 무대에 집중됐다. 차기 개최지인 대한민국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대회기 인수 문화행사에서 공연팀의 무대가 독일무대를 장악했다.

대회기 인수 문화행사는 수많은 메가이벤트를 진행했던 최고의 감독단과 공연팀이 참여하여 화제를 만들어 내었다. 그 중에도 한국영상대학교 교수진이 총감독 황준태 교수(공연기획연출학과), 홍보영상감독 이경석 교수(영상자율전공학과)이 참여하여 중부권 최고의 영상예술대학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문화행사 연출감독은 순천만정원박람회, 평창동계패럴림픽 등을 추진했던 김동훈 감독이, 무대감독은 인천아시안게임 등의 이호영 감독, 음악감독은 2002한일월드컵, 여수세계엑스포 등 음악을 맡았던 김태근 감독, 안무감독은 꼬레오 무용단을 이끄는 유수경 감독, 의상감독은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의 의상을 맡았던 김미정 감독, 운영은 순천만정원박람회 등을 진행한 정환택 감독이 참여하였다. 공연팀은 파격적인 가야금 연주를 보여주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박선주 아티스트, 판소리계의 아이돌 정보권 아티스트, DJ TUMP(정지운), 그리고 꼬레오 무용단 11명이 참여하여 충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으며 문화행사의 총괄대행은 평창동계패럴림픽,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인수를 추진했던 ㈜KBSN (PM 백원정 부장)이 함께하였다.

총감독인 황준태 교수는 “한국하면 떠오르는 단순한 K-POP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4개 시도가 어우러진 충청을 한국적 미를 통해 표현하고자 많은 고심을 하여 홍보영상에서는 흥이나유 마스코트와 함께 보여주는 충청이 지향하는 메가시티를, 그리고 문화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적 공연을 만들고자 하였다”라고 문화행사의 방향을 전해주었다.

또한 퍼포먼스를 연출한 김동훈 감독은 “총 5막으로 구성된 문화공연은 충청의 표현하는 단어인 <청풍명월>의 바람과 달빛을 판소리와 가야금과 DJ음악으로 융합하여 보여주고, 11명의 무용단이 아름다운 움직임이 음악과 어우러져 충청의 메가시티를 영상과 함께 표현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고 밝혔다.

폐회식의 대회기인수 무대는 단순한 축하의 자리가 아니었다. 차기 개최지인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가 하나가 되어 준비하고 있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서막을 여는 선언적 자리이기도 했다. 한국영상대 황준태 교수는 “대한민국의 지역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으로 충청의 이야기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향후 2027 세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뿐 아니라, 한국문화의 지속 가능한 세계화 가능성까지 시사한 ‘문화외교의 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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