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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 청주지부 회원들이 1일 청주 영동에서 열린 2025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렇게 꾸준히 헌혈을 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헌혈 30회에 은장 받고 꾸준히 참여하다보니 오늘 51회차 헌혈을 하게 됐어요. 이젠 100회차 헌혈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전충청지역연합회 청주지부가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시작하는 가운데 유태선 회원이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50회 헌혈자에게만 주어지는 ‘금장’ 수여자인 그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보람으로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대학 시절 교내 헌혈의 집에서 첫 헌혈을 했던 유태선 회원은 이제 위아원 단체 헌혈을 통해 100회차의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회원 모두가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만큼 1만명의 헌혈 목표는 금세 달성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7~8월은 ‘하절기 집중 기간’으로 무더위와 방학, 휴가철이 겹쳐 헌혈 참여율이 급감하는 시기다. 국가적 혈액 수급난으로 평가되는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위아원은 전국적으로 1만 명 헌혈 참여를 목표로 대규모 캠페인에 나섰다.
대전충청지역연합회 청주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반기 ‘헌혈 보릿고개’ 해소에 기여하고자 300명 헌혈 참여 목표를 세우고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이 진행된 1일 청주 영동 하늘교육관에는 폭염과 높은 습도에도 불구하고 헌혈버스를 찾는 청년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대 대학생부터 직장인 등 20~30대 회원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충북 혈액원에 따르면 지역 내 혈액 보유량은 매년 4일분 미만 수준으로 떨어져 ‘관심’ 또는 ‘주의’ 단계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에는 도민들의 릴레이 헌혈 참여로 일시적인 안정을 보이고 있지만, 여름철에는 언제든 수급 위기가 올 수 있어 지속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방학과 휴가로 전국적인 혈액 수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위아원 청주지부의 헌혈 릴레이는 지역 혈액 수급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혈액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헌혈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름철에는 특히 수급이 어려운데 이렇게 의미 있는 활동이 큰 도움이 된다. 위아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국내외 청년 회원 9만명(국내 7만, 해외 2만)으로, 국내 총 12개 지부와 미국, 영국 등 75개국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나님과 예수님께 받은 생명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성경을 기반으로 진리·사랑·평화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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