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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학생들, 방학 반납하고 지역 특산물 상품개발 매진열정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청년 연구자들’
▲ 충청대 학생들, 방학 반납하고 지역 특산물 상품개발 매진

여름방학에도 충청대학교 연구실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 26명이 충청북도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은군 지역 특산물 활용 R&D 프로그램’에 매진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식·음료 상품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은군의 농산물을 가공·브랜드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은 방학 동안 학교에 남아 제빵, 제과, 한과, 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제품 개발에 몰두하며, 지역 특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특히 푸드텍·레시피제과·오!컨설팅 등 업계 전문가들이 특강과 실습을 이끌며,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직접 체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실제 상품화와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학생들은 “더운 여름이지만 우리 손으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연구가 힘들어도 성과를 내고 싶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여운승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연구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대학인의 열정을 본다”며 “충청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특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대는 오는 8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뒤, 2학기에는 본격적으로 보은지역과 함께 산학협력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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