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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약초,『독립운동사 사적지 체험학습』으로 나라 사랑 마음다지기
▲ 체험 사진

증약초등학교(교장 조대형)는 광복절 80주년 행사로 전교생이 우리 고장 옥천 독립운동사 사적지 체험학습을 하였다.

죽향초에 들려 해외 항일운동가들의 외교활동과 무장투쟁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국외 독립운동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며 향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범재 김규흥(金奎興, 1872~1936)선생의 애국정신을 알아보았다.

정지용시인과 육영수 여사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한 옥천 최초의 공립학교인 죽향초 옛교사를 둘러보았다. 1936년에 건축된 목재바른판 벽을 가로로 대어 마감된 편복도형 교사 건물이다. 교실이 작고 학교종과 난로와 도시락, 옛날 교과서들을 보았다. 작고 얇은 책들이 잘 보존되어있었다.

김규흥, 전화한 등 여러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구읍에서 ‘독립만세’벽보가 붙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옛 구읍우편취급국과 김규흥 생가를 돌아보며 옥천의 독립운동정신을 살폈다.

정지용문학전시실에서 지용선생의 문학작품을 알아보았고 문학교실 수업 시간에는 ‘홍시’, ‘할아버지’ 시도 암송하였다.

지용생가 입구에 일제강점기 황국신민서사비로 쓰였던 청석교에서 우리들은 한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큰 소리로 외쳤다.

죽향초등학교 66회 졸업생인 조대형 교장은 “광복절 80주년을 맞으며 어린 학생들이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정신을 다지는 모습이 옥천의 애국심을 조명해보는 뜻깊은 체험학습이었다.”고 체험학습의 의미를 다졌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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