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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 흥덕구청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대사’로 위촉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러시아언어문화학과 1학년인 박 알렉산드르, 김 알렉산드르, 고로녹 레오니드 학생이 지난 8월 21일(목), 청주시 흥덕구청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위촉된 세 학생은 러시아언어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러시아 국적의 학생들로, 두 명은 고려인 동포다. 이들은 지역 내 선주민과 러시아어권 이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된 갈등을 인지하고, 동영상 제작 및 SNS 홍보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이 학생들의 봉사 계획과 흥덕구청의 기획안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박 알렉산드르 학생은 “흥덕구청 외국인 분리배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주시와 흥덕구에 거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민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세 학생은 홍보대사로서 러시아어 분리배출 안내와 SNS를 통한 홍보 활동, 러시아어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러시아어권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흥덕구청은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자, 8월까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외국인 홍보대사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협력으로 청주시의 재활용 및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위촉식에는 충북대의 세 러시아 학생 외에도 대만과 몽골 국적의 학생 두 명이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충북대는 이번 성과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 주민들과의 상호 이해와 문화적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사회적 기여와 봉사 정신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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